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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김성열BR&사라다SR 편지(2013년 12월 13일)  
남사교회
navyacad1@hanmail.net

남사 교회 성도님들께.

 

주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사랑하는 남사 교회 성도님들께 문안 인사 드립니다.

올해 한 해가 벌써 마무리 되어 가고 있습니다. 한국은 작년 겨울보다 더 춥다고 들었는데 남사 교회 성도님들 건강은 어떠신지 걱정이 앞섭니다. 이곳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시고 계시는 가운데서도 저희 가정을 향한 지속적인 기도와 후원을 보내주시는 성도님들의 사랑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스리랑카는 겨울이란 계절이 없기 때문에 저희 가정은 큰 추위를 경험함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내년 2월까지 우기철이라 요즘은 계속 비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 홍수 및 댕구열만 조심하면

선교 사역에는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사라다 자매 아버님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치료비를 보내 주셔서 늦었지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사라다 자매 아버님이 갑작스러운 심근 경색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셔서 수술을 받은 결과, 현재는 호전되어 정상적인 생활을 하실 수 있으십니다. 함께 기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2, 이곳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2월 초에 열린 청년 복음 집회를 통해서 4명의 청년들이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이들이 계속 복음 가운데 거하는 삶을 삶으로 저들의 삶이 변화되어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교회의 침례에 순종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가정이 계속 기도하고 있는 맹인 소디여성은 구원의 간증이 확실하여 내년 1 1일에 침례를 주기로 계획하였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 그만 저희들과의 교제권에서 멀어져 다른 교회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기도하고, 복음을 전해서 얻은 영혼이라 안타까운 마음이 많습니다. 맹인 소디가 다시 저희들과의 교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돌아오길 간절히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과부 비말라 가정과 그녀의 세 딸 중 두 명이 (니로지니, 수간디니) 복음을 듣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여 구원을 받았다고 시인하였습니다. 저들의 믿음과 간증이 확실하며, 흔들리지 않도록 기도해 주시길 기도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또한 와가네리 지역의 일꾼인 라사 형제님의 처남인 수다와 그의 아내 역시 이번에 복음을 듣고

깨달아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예전에 침례를 받았지만 구원 받기 전에 받은

침례라 그래서 이번에 다시 성경적인 침례를 받기 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신 이 영혼들이 올바른 진리의 복음과 말씀을 깨닫고 순종하기를 원하오

, 성경의 말씀대로 올바른 복음이 전해지고, 성경의 말씀대로 진리가 전파되어 짐으로 저와 자

매가 그러한 성경의 진리를 따라 가르치고 행하는 선교 사역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

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그 동안 약 3년간 운영되어 왔던 알람쿨람 유지원이 내년부터 정부에서 운영하겠다는 통보로

인해 올해까지만 운영될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쓰고 있는 건물이 인수되는 것이 아니고 정부에서 새로운 부지를 매입하고 그 곳에 유치원 건물을 짓는거라 현재 쓰고 있는 건물에서 지속적으로 영어 교실과 매주 수, 금요일에 집회는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록 유치원이 올해까지 운영되고 종료가 될 지라도, 그 곳에 거주하고 있는 아이들이 계속 저희들과 복음의 교제권에 있기 때문에 복음이 전파되어 지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유치원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성도님들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1 1일에는 교회 자체적으로 소규모 바자회를 열고자 기도하고 있습니다. 각 가정에서 입지 않는 옷들을 모아서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팔고자 하는데, 수익금은 전액 왈라체니 지역 교회 헌금으로 드려질 예정입니다. 지역 교회가 영적인 자립 뿐만 아니라 물질적으로 자립하는 목적으로 행해지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왈라체니 지역 교회의 재정이 조금씩 채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이와 같이 아직 부족한 저와 자매를 주님께서 사용하셔서 왈라체니 지역에 성경적인 복음이 전파될 수 있도록 하시고, 이를 통해 교회가 조금씩 영적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으며, 성장해 나가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몸소 경험하게 하심을 인할 때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남사 교회 성도님들! 저와 사라다 자매가 계속 굳건히 스리랑카 선교사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영적으로 아직 연약한 왈라체니 교회와 무루타니 교회를 위해서도 함께 기도에 동참해 주십시오. 우리 주님의 크신 은혜의 역사와 성도님들의 뜨거운 기도를 통해 이곳 선교지에서 큰 구원의 역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소망하는 바입니다.

 

추운 겨울 날씨에 사랑하는 남사 교회 성도님들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고, 특별히 노성도님들께서는 감기에 걸리시지 않도록 멀리서 저와 사라다 자매가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다가오는 내년에 또 새로운 소식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주 안에서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스리랑카에서

김성열 형제 & 사라다 자매 올림

( 2013-12-14- 17:55  조회:2766  추천: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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